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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 아이들이 자다가 더워서 인지 자주 깨서 서둘러 재우려고 팔베개를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침에 문득 깨보면 손이 저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이 저린이유는 아주 다양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혈액순환의 문제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관련정보들을 모아봤답니다.
- 혈액순환의 문제
손이 저린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말초신경까지 혈액이 충분히 흐르지 못하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서 만성동맥질환을 비롯해 레이노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손저림 증상과 더불어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 손목터널 증후군
반복되는 집안일과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이 많아지다보니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손목 인대가 신경을 압박해 염증을 유발하고 손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저림 증상뿐 아니라, 손이 화끈거리고 굳는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뇌졸중
손저림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
손이 저린이유가 당뇨병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가 발견되는 시기와 비슷하게 손저림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주로 손과 발이 대칭적으로 감각신경 장애가 나타나고, 손 끝이 저리거나 시린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 목과 허리디스크
목 또는 허리디스크가 손저림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것은 목, 허리 척추의 신경이 전신에 걸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디스크로 인해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저림 증상뿐만 아니라 수족냉증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수근관증후군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손저림을 비롯해 손가락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게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근관증후군은 외상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기 보다는 서서히 증상이 생겨납니다.
손저림에 좋은 음식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어 손저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마늘즙을 먹어주면 손저림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과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모과는 손저림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가피
알칸토사이트D 성분이 풍부한 오가피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어서 손저림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게다가 쿠라린 성분으로 인해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마 손이 저린이유를 알아봤는데요. 손저림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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