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사중에 하나가 마케팅입니다. 마케팅관련 카페에도 가입해서 이것저것 보구 있는데 재미도 있고 궁금한것도 많네요. ㅎㅎ 그래서 책 대여를 하기로 했는데요. 카페에서 많은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책들을 일일이 메모하고 저희집 근처에 있는 동네 도서관으로 갔답니다. 하지만.. ㅠㅠ 작은 도서관이라 그런지 제가 원하는 책들은 하나도 없네요. ㅠ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그나마 괜찮을것 같은 책 대여를 했답니다. 그 책이 바로 스냅(SNAP) 1앞으로 10년을 먹여 살릴 미래 마케팅의 4원칙 스냅입니다. 제목은 좀 거창하네요. ㅎㅎ 책 아래 라벨에 보면 부산광역시립 부전도서관이라고 찍혀 있는데 왜 동네 도서관인데 이게 찍혀있는지는 모르겠군요. 부전도서관이면 부산 서면에 있는 꽤 규모가 있는 도..
이번주 로또는 개인사정으로 마눌님께 구입을 부탁하였는데.. 모두 "꽝 "이라 욕만 한바가지 먹었습니다. ㅎㅎ 우선 635회 로또 당첨번호는 11번, 13번, 25번, 26번, 29번, 33번 그리고 2등 보너스번호로는 32번이 나왔군요. 635회 로또에서 당첨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 번호는요?.. 짠~ 맞는번호가 더럽게 없군요. ㅋㅋ 이번 635회 로또 당첨번호에서는 단번대와 40번대가 전혀 없군요. ㅠㅠ 1등은 나왔을려나?.. 싶어 확인해보니 와우~ 1등 당첨자가 8명이나 나왔군요. 축하축하~!~! 특히..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1명 인데요. 수동으로 1등 로또 당첨번호를 선택하신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 역시나 꽝 ㅠㅠ 마눌님 말마따나 아이들 호빵이나 사줄걸 그랬네요. 에궁...
지난주 일요일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답니다. ㅎㅎ 하지만... 오후 1시가 넘어가니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가 따분한가 봅니다. ㅠㅠ 옆에서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조잘조잘.. 재잘재잘.. 옆구리를 쿡쿡 찔러됩니다. ㅎㅎ 어디 가고싶어?.. 물어보니 "키즈카페"라고 하네요.. 너희들은 이제 다 커서 키즈카페는 못간다고 했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키즈카페는 아닌거 같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2가지가 나왔습니다. 1. 부산 시민공원 2. 사상근린공원 아이들이 시민공원은 여러번 가봤다면 오랜만에 근린공원에 가자고 합니다. 이젠 가야합니다.. ㅎㅎ 고고씽~!~! 사상 근린공원에 도착했는데 느낌이 쎄~~~ 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들도 별로 없더군요. 혹시.. "노는 아이들..
제가 어릴때만해도 토요일에는 오전수업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토요일에는 학교를 가지않죠. (참고로, 저는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ㅎㅎ) 아이들이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가 따분한가봐요. ㅠㅠ 지난주말에 아이들이 놀러가자며 옆에와서 재잘재잘거립니다. 어딜놀러갈까?.. 하다가 목적지를 스파펜션으로 잡았답니다. 갑자기 펜션을 알아봐서인지 거의가 예약이 잡혀있어서 갈만한곳이 없더군요. ㅠㅠ 어렵게 찾은 스파펜션입니다. 경주에 있는 펜션인데 남은방이 하나밖에 없어서 바로 예약하고 출발했답니다. 펜션 내부사진입니다. 오랜만에 펜션에 놀러와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ㅎㅎ 가끔씩 아이들에게 좋은추억을 남겨줘야하는데 먹고살기가 바쁘니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에공~ 이걸 스파욕조라고 해야하나요? 물도 따뜻하고 온천에 온 느낌이라..
지난주에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교육박람회가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관람하면 좋다고해서 가봤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벡스코 관람이 끝내고 마눌님 왈.. 서점에 아이들 책을 보러가자고 합니다. 알아보니 벡스코에서 가까운 해운대 신세계백화점에 교보문고가 있어서 출발했답니다. 백화점안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주라지"라는 문구를 발견.. 뭐지??.. ㅎㅎㅎ 신세계백화점 옥상에 이렇게 "주라지" 테마파크가 있더군요. ㅎㅎ 테마파크라고 하니 왠지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ㅎㅎ 아이들은 노는곳이라고 또 좋아합니다. ㅋ 아이들보고 잠시 뛰어놀라고 일러준뒤 저는 급하게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데이노니쿠스라는 공룡이라고 합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똑똑한 공룡으로 발톱이 위협적이라고 하네요. 물..
마눌님도 저녁을 하기싫다고 그러고 아이들도 놀이터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계속 조르네요. 그럼... 아빠가 좋아하는 대패삼겹살 먹으러 갈래?.. 싫으말구.. ㅋㅋㅋ 오늘저녁은 제 뜻에 따라서 다함께 맛나는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답니다. ^^ 식당에 도착하자말자 폭풍 주문을 합니다. 왜냐구요?.. 오늘은 마눌님이 쏘는 날이라 이럴때 많이 먹어야 한다는.. ㅋㅋ 대패삼겹살 5인분 소주 1병 사이다 1병 라면 하나 .. 아이들용 패삼삼겹살의 장점은 바로... 주문하면 고기가 빨리 나오고 김치와 콩나물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ㅎㅎㅎ 사진찍기위해서 한쌈 쌌습니다. 고기를 무지막지하게 올려서 먹어야 맛나다는.. ㅎㅎ 소주한잔 들이키고 기분좋게 입으로 넣었네요. ^^ 대패삼겹살 먹으면서 볶음밥을 빼먹을..
보름정도 전에 아는지인들과 마늘보쌈을 저녁으로 먹으러 갔는데요. 제가 보쌈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편인데.. 맛이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보쌈을 좋아하는 마눌님께 얘기했더니 당장 마늘보쌈 먹으러 가자고 난리네요. ㅎㅎ 버티고 버티고다가 지난주말에 아이들과 다함께 저녁외식으로 마늘보쌈을 먹었네요. ㅎㅎ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실수했던게 아이들 생각을 못했다는거~ 마늘양념을 따로 받았어야 했는데 깜빡 해버렸네요. 이궁 ㅠ 처음에는 아이들도 마늘때문에 싫어하더니 별로 안매우니깐 좋아하더군요. 마늘양념이 전혀 안맵다는.. ㅎㅎ 저는 굴을 못먹습니다만 ㅠㅠ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해서 굴도 한접시 대령. 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데... 저도 그 맛을..
며칠전에 미술학원에서 돌아오자 말자 딸아이들이 웃으면서 저네방으로 쏙 들어가 버리네요. 뭔일인가 볼랬더니 아직 들어오지 말라고 합니다. ㅎㅎㅎ 30분 정도 지났나요? 큰아이가 웃으면서 뭔가를 숨기고 나오네요. 그러면서.. 짠~! 하고 뭔가를 앞으로 내미네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의 아이클레이 작품입니다. ㅎㅎㅎ 무엇인지 맞춰보라고 하는데요?.. 음.. 뭐지?? 좀 난해하게 생겼는데. -- 아~~ 귀가 귀네.. ㅎㅎ 토끼랍니다. 큰애는 토끼를 유독 좋아하는데요. 친할아버지께서 한살인가 두살때 사준 토끼인형을 아직도 안고 잠을 자네요. 이제는 너덜너덜 꽤재재 해졌는데도 새 인형보다 좋아한답니다. 다음 아이클레이 작품은요? 맞춰보세요. ㅎㅎㅎ 햐~! 이놈은 봐도봐도 모르겠네요. 색깔은 딱 도라이몽인데 말이죠..
요며칠 부산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아침에 내리는 비를 보고있노라니 문득 파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바로 마눌님께 얘기를 하니 O.K 사인을 보내네요 그래서, 오늘 점심메뉴는 파전에 막거리, 수제비로 정했답니다. ㅋㅋ 음식을 주문하고나니 이렇게 막걸리가 먼저 나오네요. 필자는 막걸리만 먹는것 보다는 이렇게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먹는걸 좋아한답니다. ㅎㅎ 그냥 막걸리만 먹는것 보다는 맛이 더 좋다고 할까요? 안드셔 보셨다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짠~! 이렇게 파전이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먹는데 집중해서리 깜빡했네요. 쩝. ㅎㅎ 특별하게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어요. 그냥.. 파전에 오징어가 조금 들어갔는데 그래도 맛나게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수제..
지난주말에 집에서 따분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기대 갈맷길에 다녀왔네요. 대부분의 다른사람들은 트레킹을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만, 우리 가족들은 게를 잡기위해서 왔다는. ㅎㅎ 여기는 이기대 갈맷길에서 게를 잡기위한 장소입니다. 집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여기는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많이 치네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자~~ 도착하자 말자 김밥을 먹으면서 게를 잡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게가 보이니 아이들도 신났네요. ㅎㅎ 게도 보입니다만, 가끔씩 고동이나 소라도 보이는데요. 와~! 고동이나 소라가 이렇게 빨리 기어(?)가는건 처음보네요. 생각보다 엄청 빠르네요. 걷는건가??.. ㅎㅎ 아~ 혹시 거북손 아시나요? 이게 거북손인데요. 과거에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나왔던 거북손인데요. 많이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