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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답니다. ㅎㅎ
하지만...
오후 1시가 넘어가니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가 따분한가 봅니다. ㅠㅠ
옆에서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조잘조잘.. 재잘재잘.. 옆구리를 쿡쿡 찔러됩니다. ㅎㅎ
어디 가고싶어?..
물어보니 "키즈카페"라고 하네요..
너희들은 이제 다 커서 키즈카페는 못간다고 했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키즈카페는 아닌거 같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2가지가 나왔습니다.
1. 부산 시민공원
2. 사상근린공원
아이들이 시민공원은 여러번 가봤다면
오랜만에 근린공원에 가자고 합니다.
이젠 가야합니다.. ㅎㅎ
고고씽~!~!
사상 근린공원에 도착했는데
느낌이 쎄~~~ 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들도 별로 없더군요.
혹시..
"노는 아이들이 아무도 없는거아냐?".. 했더니
올라 가보자고 합니다. ㅎㅎ
근린공원 입구에 요렇게
공사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ㅠㅠ
공사명이
"사상근린공원 호우피해지 복구공사"
아니나 다를까..
노는 아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대여섯명 정도만 뛰어놀고 있더군요. ㅠ
여름에 왔을때는
정말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았거든요.
심지어..
태권도 도장에서 아이들 20명 정도가
와서 물놀이하고 갔었다는.. ㅎㅎ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공사때문에 그런건지
정말 한산합니다. ㅎㅎ
이렇게 조촐하게 저네들끼리
잘 노는군요.
아이들은 서로 빨리 친해져서
좋더군요. ㅎㅎ
여름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올라가기 힘들정도 였는데..
사상근린공원에서
1시간 30분 정도는 떼운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부산진구에 살고 있어서
5분 정도면 근린공원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공원이 작아서 그런지
부산에 살고 계시는 분들도
근린공원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1 ~ 2시간 놀아주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추울때는 아이들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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