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 3가지와 맹장염 원인 및 치료방법

주변에 맹장염 때문에 수술 받은 분이 없어 나에게도 이런 일이 닥치면 어쩌나 항상 겁이 나는데요. 맹장염은 수술하면 이상 없지만 병원을 가기까지가 고통스럽다는 것 말고는 알고 있는 것이 없네요. 맹장염 초기 증상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맹장염 원인

맹장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충수 내부가 막히면 맹장염이 되는데요. 충수가 막히게 되면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되면서 충수 내부 점막이 손상되고 궤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충수란 맹장의 한쪽 끝이 막혀 있는 벌레모양의 기관으로 막창자꼬리라고도 불립니다.

 

- 맹장염 초기 증상

맹장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맹장염초기증상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맹장염을 그냥 복통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두면 급성 복막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작스럽게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고 견딜 수 없을 만큼의 통증이 심하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복통은 상복부에서부터 하복부로 내려오는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일반 복통과는 구분됩니다.

 

2. 과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반복해서 있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두통이나 설사, 변비 등의 증상과 함께 미열이 있고 오른쪽 아랫배 부분을 눌렀다가 뗄 때 통증이 유독 심할 경우에는 맹장염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맹장염 치료방법

염증이 생긴 충수돌기는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하면 되는데요. 일찍 수술이 이루어져야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충수돌기에 염증이 고여 있는 경우에는 바로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맹장염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충수염이 터져 복막염까지 이어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맹장염 자가진단

일반적으로 맹장염을 스스로 진단하는건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맹장염 초기증상이 단순 복통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오른쪽 아랫배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다가 떼고를 반복해서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점프를 한다거나 양발의 뒤꿈치를 들었다가 다시 바닥에 내릴때 오른쪽 하복부에서 통증이 반복된다면 이 또한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