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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알아볼까요?

٩(๑•̀o•́๑)وو 2016. 11. 18. 06:00

며칠 전 지인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다녀왔는데요. 상가집에 갈 때 옷 챙기기부터 신경 쓸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상가집을 갈일이 많이 없었던 터라 갈 때마다 은근 긴장하게 되는데요. 상가집 절하는법 알아볼까요?




상가집 복장예절

상가집에 조문을 갈 때는 평소처럼 편하게 가는 것보다는 예절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상가집을 갈 때 남자의 경우, 검정색 계열의 정장을 입고 흰 와이셔츠에 검정색 넥타이로 복장을 최대한 입고 가는 것이 맞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검정색 계열이나 무채색 계통의 요란하지 않는 옷으로 입되 평상복 차람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의 예의는 지쳐주는 것이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의 경우에는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은 피해야하고 치마를 입을 경우 덧신이나 스타킹을 꼭 신어 발가락을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상가집 절하는법

장례식장을 가게 되면 절을 하기 전에 향을 피우고 향로에 꽂아야하는데 향로 옆에 있는 촛불로 향을 피웁니다. 예의상 무릎을 꿇고 향을 피워 향로에 꽂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명이 한꺼번에 조문을 할 때에는 대표로 한명만 분향을 하시면 됩니다



향을 피우고 나면 절을 하기 위해 뒷걸음으로 뒤로 물러난 다음 절을 두 번하고 반절로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조문을 할 때는 평소에 다르게 절을 하여야합니다.

 

남자 - 오른손이 위로 올라오게 하고 손바닥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여 절을 하고,

여자 - 왼손이 위로 올라오게 하고 손바닥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여 절을 합니다.



절을 하고 나면 상주분들을 향해 맞절을 하거나 목례를 하는데 상주분들이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다면 먼저 절을 하지 않고 상주가 절을 하면 답례를 하고, 상주분 나이가 많다면 먼저 절을 하고 상주가 일어난 다음 일어나는 것이 예의입니다.


 

절을 하고 나온 다음 유가족들과 너무 오래 이야기하는 것도 실례가 되는 행동이고, 너무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아야합니다. 또한 상가집에 가면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지인과 가족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다고 해서 술을 따르고 상대방과 술잔을 부딪치는 일 또한 삼가야 합니다. 상가집을 가는 일이 없어야 좋은 일이지만 조문을 갈 때는 엄숙한 자리인 만큼 예절이나 예의만큼은 꼭 지켜서 행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는 분이라면 상가집 절하는법과 복장예절은 알아두시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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